우리 집 현관에는 훌륭한 커피 자판기가 있다.

그리고 집 앞 편의점에서는 각종 담배를 팔고 있다.


이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.


게다가 내가 아무리 커피와 담배를 좋아하는 말종이라고는 하지만,

근 4년만에 자판기 커피에 담배를 버리고 3초후에 아무 생각도 없이 꿀꺽 마시면서


행복하다고 생각했다.


커피가 목을 넘어갈 때 즈음,

종이 컵 바닥에 있는 필터를 보고 '무언가 잘못 되었다!' 라고 느끼기 보다,

'수분이 적당한 재떨이가 생겼다?'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,


내 쪽이 확실히 잘못된 것도 같다.


이거이거,

겉 모양만 호감으로 만들어서 팔아볼까 생각한 당신은 더 미워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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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문서/웰빙(?) l 2006/11/18 01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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